부산 해동용궁사 가는 길과 주차정보, 기도 명소 총정리

 

바다와 기도의 명소, 부산 해동용궁사 완전 정복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사찰입니다. ‘기도하면 꼭 한 가지 소원을 이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이곳은 신심 깊은 불자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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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용궁사의 역사 한눈에 보기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었지만, 1930년대 통도사의 운강 스님이 중창하면서 다시 그 모습을 갖췄죠. 지금의 이름인 '해동용궁사'는 1974년 주지 정암 스님이 꿈에서 흰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모습을 보고 새롭게 지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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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들러야 할 주요 불전과 명소

1. 대웅전

1970년대에 재건된 대웅전은 사찰의 중심 건물이에요. 장엄한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많은 이들이 참배를 위해 찾습니다.

2. 굴법당(미륵전) – ‘득남불’

자손을 원하면 꼭 방문해야 할 곳! 이곳에는 미륵좌상 석불이 모셔져 있는데, 자녀를 원할 경우 기도하면 아이를 얻게 된다는 전설로 유명해요.

3. 사사자 3층 석탑

1990년에 세워진 석탑으로,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불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원래 있던 미륵바위가 파괴된 자리에 조성되었죠.

4. 해수관음대불

높이 약 10m에 달하는 이 대불은 한국에서 단일 석재로 만든 가장 큰 석상 중 하나예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5. 약사여래불 (동해 갓바위 부처)

병을 치유해주는 약사여래불도 꼭 들러보세요. 몸과 마음의 치유를 기원하는 이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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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108계단: 사찰 입구에는 기도를 담은 108계단이 있어요. 걸으며 마음을 비우기 딱 좋습니다.

  

• 달마상: 계단 초입에 있는 이 상의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가죠.

  

• 용왕당: 바다의 신에게 기도하는 공간으로, 어민이나 바다와 관련된 이들이 많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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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용궁사 관람 정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 운영시간: 04:30 ~ 19:20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최초 30분 2,000원 / 이후 10분당 200원)
•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포함
• 문의: 051-722-7744
• 홈페이지: http://www.yongkung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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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용궁사 가는 길 팁!

• 지하철 + 버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하차 후, 18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30분 내외에 도착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해동용궁사' 검색 후 용궁길 86 주소 입력. 주차장이 비교적 넓은 편이나, 주말에는 붐비니 오전 방문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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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부산 해동용궁사는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득남불의 전설, 웅장한 관음대불,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사찰 풍경은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남기죠. 조용한 기도를 원하거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해동용궁사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