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삼례딸기 대축제, 전북 완주군에서 성황리에 개막

 

제23회 삼례딸기 대축제, 전북 완주군에서 성황리에 개막

전북 완주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23회 삼례딸기 대축제’가 7일 막을 올렸다.

달콤한 딸기 향연, 축제의 시작

이번 축제는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대형 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 가수 태진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딸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딸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 딸기 수확 체험 - 직접 삼례딸기를 따며 신선한 맛을 즐길 기회
• 딸기 상설 판매장 - 신선한 딸기를 저렴하게 구매 가능
• 딸기 스탬프 이벤트 - 축제장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아 선물 받기
• 푸드존 및 베이커리 - 딸기를 활용한 40여 개의 다양한 음식 제공

특별한 먹거리와 체험 기회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삼례딸기를 활용한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가 최초로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존

축제장뿐만 아니라 삼례읍의 명소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 비비정 예술열차 및 향토예술문화회관 미션 수행
• 딸기스탬프 완벽정복 - 스탬프를 모으면 딸기 한 상자 증정
•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체험 활동
• 대형 딸기 케이크 만들기 -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

완주군수의 축하 메시지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달콤한 삼례딸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된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