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 거창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향연

 

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 거창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향연

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가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거창에서 개최됩니다.

연극은 인간이다

올해 연극제의 주제는 "연극은 인간이다"입니다. 주최 측은 연극이 인간과 인생을 표현하는 종합예술이자, 사회적 모순을 파헤치는 무대예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해도 인간성과 예술성을 지키는 유일한 예술로 연극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참여 극단 및 공연작품

올해 연극제에는 경남 지역 12개 지부에서 14개 극단이 참가합니다. 특히, 아래 세 작품은 이번 연극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 거창 극단 입체 - 인공신장실 (작·연출 이종일)
• 창원예술극단 - 스위트 홈 (김지인 작·이갑진 연출)
• 통영 극단 벅수골 - 숲을 지키는 사람들 (이민우 작·장창석 연출)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장 및 행사 일정

공연은 거창문화센터, 거창문화원 상살미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진행됩니다.

경남연극제는 6월에 인천에서 열릴 대한민국연극제의 경남 예선전으로서, 대상 수상 극단이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관람 정보

• 일반 관람료: 1만원 (도민 할인 적용 시 5000원)
• 학생 관람료: 5000원 (도민 할인 적용 시 3000원)

예매 및 문의: 070-4099-4302 / 055-944-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