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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2025 ~ 2026)

청와대 앞길 산책 코스 경복궁 북문과 춘추문까지 걷기 좋은 길

by 트래블포레스트 편집장 2025. 4. 29.

목차

    청와대 앞길 산책로 소개 울창한 나무 그늘과 함께 걷는 힐링 코스

    청와대 앞길, 어떤 곳인가요?

    서울 종로구 팔판동 162번지(삼청동길)부터 궁정동 98-6번지(효자로)까지 이어지는 청와대 앞길은, 청와대 바로 앞을 지나가는 특별한 도로입니다. 길이 810m, 폭 25m의 4차선 도로로, 1988년 3월 31일 처음 '청와대 앞길'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길은 경복궁 북쪽 담장을 따라 북악산 기슭과 청와대 사이를 횡단합니다. 한때는 시민 통행이 금지되었지만, 현재는 누구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길이 되었습니다.

    청와대 앞길 산책,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울창한 나무 그늘과 꽃밭

    청와대 앞길을 따라 들어서면 제일 먼저 울창한 나무들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 걷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다양한 꽃이 피어 산책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경복궁 북문과 청와대 본관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맞은편에는 바로 청와대 본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의 중심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춘추문과 예술 갤러리 거리

    청와대 앞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춘추문이 있습니다. 춘추문을 지나 삼청동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국제화랑, 그로리치 화랑, 갤러리 현대, 진화랑 같은 유명 갤러리가 있어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와대 앞길 이용 꿀팁

    운영 및 편의시설 정보

    • 이용 시간 : 연중무휴,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 가능
    • 장애인 편의 : 경복궁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장 마련
    • 휠체어/유모차 대여 : 청와대 사랑채 안내데스크에서 각각 2대 무료 대여 가능
    • 접근성 : 출입구까지 평지이나, 일부 흙구간 존재
    • 시각장애인 편의 : 청와대 사랑채 주 출입구 앞 점자블록 설치
    • 보조견 동반 : 가능

     

    함께 둘러보면 좋은 주변 명소

    경복궁

    청와대 맞은편에 위치한 경복궁은 조선의 대표 궁궐입니다. 청와대 앞길 산책 후, 경복궁을 함께 방문해보세요.

    삼청동길

    갤러리와 카페가 늘어서 있는 삼청동길은 예술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사랑채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행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가는 방법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 ‘청와대 앞길’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역사, 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 청와대 앞길. 햇살 좋은 날,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를 걷고 싶다면 이곳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봄과 가을의 청와대 앞길은 정말 최고의 산책로입니다. 이번 주말, 여유로운 힐링 산책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