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2025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4월 8일 개막! 270만 송이 튤립의 향연

by 트래블포레스트 편집장 2025. 3. 13.

목차

    270만 송이 튤립이 만들어내는 봄의 향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원, 태안 안면도에서 화려한 튤립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2025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됩니다.

     

    '고향의 봄'을 주제로 한 3가지 테마 정원

    이번 박람회는 '고향의 봄'을 주제로 하여, 270만 송이의 튤립과 140만 본에 달하는 다채로운 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박람회장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 튤립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1경
    •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2경
    • '고향의 봄' 악보를 형상화한 3경

    다양한 봄꽃과 꽃지 해변의 낙조

    유채, 벚꽃, 수선화, 히아신스 등 다양한 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꽃지 해변의 아름다운 낙조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모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되었습니다.

    행사장의 경사면을 완만하게 하고, 인조 잔디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원예치유관

    내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위해 실내전시관을 제공하여 원예치유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태안군의 기대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꽃축제가 오늘날 크게 성장해 지역 관광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